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한 골키퍼 김형근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22일 영입을 발표한 김형근은 진주고, 영남대를 거쳐 2016시즌 신인 선수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188cm, 78kg의 체격을 바탕으로 몸을 던지는 플레이가 능하며 수비진과 호흡을 맞춰 패스를 이어가는 빌드업 능력과 차분함까지 지닌 선수다. 이를 바탕으로 4시즌 동안 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하며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2015년 U-22 대표팀에서 발탁되어 호주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김형근은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2020시즌 새롭게 변화한 서울 이랜드 FC가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서울 이랜드 FC 시즌권 구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마케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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