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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설의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수퍼 소닉’이 베이비 소닉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수퍼 소닉’이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의 어린 시절을 담은 베이비 소닉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소닉'의 공식 게임과 애니메이션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년 시절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커다란 눈망울로 손에 든 해바라기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파란 가시의 베이비 소닉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모든 히어로도 걸음마부터"라는 카피는 완벽할 것 같은 히어로에게도 평범한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 소닉 예고편 역시 지난 27일(월)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다. "바로 여기가 내 고향이에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지는 '그린 힐 존'은 '소닉'의 고향이자 시리즈 대표적인 시작 맵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거대한 폭포, 열대지방의 야자수 등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섬을 다 도는데 2초도 안 걸려요"라며 빠르게 달리는 소닉의 모습은 떡잎부터 남달랐던 그의 스피드에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학교는 물론 어떤 걱정도 없어 보이는 평화로운 곳에서 마음껏 뛰놀던 소닉의 또 다른 비하인드스토리에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화 ‘수퍼 소닉’은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레전드 캐릭터의 첫 실사 영화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 ‘분노의 질주’ 등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과 톱스타들의 의기투합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완벽하게 실사화로 구현된 '소닉'의 캐릭터 비주얼은 물론 표정 연기의 달인 짐 캐리가 소닉의 영원한 숙적으로 분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
이렇듯 매력 넘치는 히어로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폭발적 호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소닉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를 담아 오는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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