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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레드 카펫 입성부터 미국 유명 매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고 멤버 정국의 잘생긴 비주얼도 화제를 모았다.
미국 유명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그래미 레드 카펫에서 빛나는 비주얼로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며 전세계에 트렌드 되었다"고 즉시 보도했다.
매체는 섹시하고 세련된 비주얼의 너무나 멋진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는 그래미에서 주요 화제가 되었고 팬들은 정국의 비주얼에 열광했으며 30개국 이상 트렌드 되었다고 전했다.
베트남 매체 kenh14는 '정국을 매혹적인 외모, 세계에서 가장 잘생겼다', 인도네시아 매체 tribun style은 '정국은 2020 그래미 시상식에서 고급스럽고 섹시했다'란 기사도 게재해 전세계 반응을 엿보게 했다.
당일 정국은 트위터 상 50개 국가에서 56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구글에서 BTS GRAMMYs 관련 전세계 급상승 연관 토픽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 조너스(Joe Jonas), 팝스타 숀 멘데스(Shawn Mendes)등 과 함께 'Jungkook-South Korean singer-songwriter'로 4위에 이름이 랭크됐다.
또 "오늘 지구 부술 미모", "와우 대존잘 왕자님", "전정국 얼굴 무슨 일이야", "이렇게 잘생겨도 되는거야", "세상 존잘 모드", "오늘 미모도 갓!!! 갓정국 최고였다", "영화배우 같아 분위기 대박", "이목구비 실화냐구 훤칠해", "너무 멋져서 또 반했어" 등 국내에서도 정국의 비주얼에 대한 감탄이 이어졌다.
국내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정국으로 실시간 연예 3위에도 오르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정국은 그래미 공연 무대에서 짧지만 귀를 강타하는 강렬한 라이브로 순간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 시각) 시상식 직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다음 달 발매할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으로 월드투어를 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내년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선공개 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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