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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기 기념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등 주옥 같은 명시들을 남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윤동주 시인의 서거 75주기를 맞아 2월 1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동주'의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이준익 감독의 열한 번째 작품 '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벗 송몽규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과 공감, 위로를 전한 바. 지난 2016년 영화 개봉 이후 매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주기를 기념하여 특별 상영회를 개최해 영화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동주' 특별상영회는 청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빛나던 미완의 청춘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영 종료 후 이준익 감독과 배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와의 만남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년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예매 오픈되며 2월 1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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