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2020시즌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를 통해 2020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라고 30일 밝혔다.

SK는 "지난 시즌 가입자수가 3만 4000명 증가할 정도로 멤버십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점을 감안해 이번 시즌에는 차별화된 혜택 부여와 함께, 멤버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무료 등급인 베이직 회원이 '플레이위드' 앱을 통해 2회 이상 예매를 진행하면 자동 승격되는 '베이직 플러스' 등급을 추가로 만들어 일반 베이직 회원보다 더 빠른 시간에 예매를 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또 "방문 횟수에 따라 제공되는 좌석 쿠폰을 전년보다 더 다양한 좌석으로 준비해 멤버십 회원들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다양한 좌석들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단, 일반석 지정석화 경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SK는 유료회원 예매 수수료 면제, 등급에 따라 차등 오픈 되는 선예매, 와이번스샵 상품권 제공, 회원 전용 핫딜 운영, 주말 매표소(1루, 외야) 및 와이번스샵 'Express Pass' 제공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SK는 "멤버십 회원의 야구장 방문 이력, 굿즈 구매, 선호 선수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개별 회원 니즈에 맞는 상품 추천, 자주 방문하는 회원 우대, 신규 동반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개인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K 와이번스 김재웅 B2C 프로젝트 리더는 "작년에 많은 팬 분들께서 멤버십에 대해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팬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용하시는 모든 팬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위드'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 스토어에서 '플레이위드'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 신청을 원하는 팬들은 30일부터 '플레이위드' 내 '회원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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