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즉시 대응했다.
DB는 30일 "30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주 홈 경기를 앞두고 2층 출입구에 열 감지 화성카메라를 설치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은 물론, 한국 등 인근 국가로 퍼지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KBL과 10개 구단도 대응에 나섰다. DB는 이날 홈 경기부터 출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열 증세를 보이는 관중의 입장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입장한 모든 관중에게 KF 94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했다.
DB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DB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농구 팬들이 안전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DB가 설치한 열 감지 카메라. 사진 = DB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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