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최창환 기자] 전주 KCC는 최근 들어 굴곡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송교창의 화력만큼은 꾸준하다. 11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이어가며 KCC의 2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송교창은 31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분 37초를 소화하며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활약했다.
KCC는 라건아(25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이정현(17득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화력을 더해 77-70으로 이기며 2연패 및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
3라운드에 8승을 따내 상위권으로 올라섰던 KCC는 4라운드 들어 2승 7패에 그쳤다. 5라운드 첫 경기였던 삼성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서 송교창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송교창은 속공에 꾸준히 가담하는 한편, 높이가 낮은 팀 사정상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특히 송교창은 KCC가 야투 난조를 보인 2쿼터에 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홀로 분전했다. KCC가 외곽수비가 무너진 가운데에도 주도권을 지킨 원동력이었다.
송교창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SK전을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비록 KCC는 4라운드에 부진했지만, 송교창의 화력만큼은 꾸준했던 셈이다. KCC가 5~6라운드에도 전면에 내세워야 할 무기이기도 하다.
5라운드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송교창은 “수비, 리바운드가 잘됐다고 생각한다. 다만, 후반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아쉽다. 앞으로 다듬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교창. 사진 = 잠실실내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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