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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박민성이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이하 '공뜨미')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공뜨미'의 '뜨거운 시선' 코너에서는 뮤지컬 '영웅본색'을 소개하는 가운데, 영화 속 주윤발이 연기한 마크 역을 맡은 박민성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로 꼽히는 영화 '영웅본색'의 1,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1000장이 넘는 LED패널을 사용한 무대로 마치 영화 속 홍콩의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뮤지컬 '영웅본색'은 영화의 원작을 토대로 국내 연출진이 만든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볼 만하다.
이날 MC 김승혜가 "알고 보니 박민성 배우가 과거 아이돌 가수 출신이었다"고 말하자 박민성은 "한동안 잠잠하다가 요즘 들어 그 시절 사진들이 인터넷상에 올라오고 있다"면서 쑥쓰러워했다. 그러면서 "과거 아이돌 시절 다진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격렬한 춤을 추며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민성은 영화 '영웅본색'의 명장면인 주윤발의 성냥무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내 MC들과 제작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 성냥 씬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할 계획이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T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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