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명훈, '리미트' 출연 확정…'이정현X문정희X진서연과 호흡'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기생충' 박명훈이 차기작으로 '리미트'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일 오전 "박명훈이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에 출연한다"라며 "올여름 크랭크 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박명훈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훈은 극 중 유괴 사건과 연관 된 핵심 인물 준용 캐릭터로 분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2019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과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관객에게 역시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명훈. 그는 '기생충' 이후 충무로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는 '경관의 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휴가'가 있다. 여기에 촬영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비광까지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로 떠올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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