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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셀럽파이브'가 한솥밥 식구가 됐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에 신봉선과 김신영에 이어 안영미까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1일 오전, 안영미의 영입 소식을 전해 화제를 일으켰다. '미디어랩 시소'는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과 김신영, 그리고 유재환이 소속되어 있다.
이로써 안영미는 '미디어랩 시소'에 '5호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셀럽파이브' 멤버 전원이 한 소속사로 모이며 이들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안영미와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막강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안영미가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당사에서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셀럽파이브' 활동에 큰 전환점을 선사한 안영미와 즐겁고 기운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3일 '미디어랩 시소'와의 전속 계약을 기념하며 특별 영상을 공개할 예정. 신봉선과 김신영도 함께 안영미의 소속사 이적을 두고 아티스트 검증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 큰 웃음이 예상된다. 안영미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깜짝 발표도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안영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속사 이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없는 무지랭이(무지렁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 돼요. 약속. 한솥밥 셀럽파이브 포에버"이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한 코믹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표' 송은이도 폭소 만발 코믹샷으로 화답했다. 그는 골룸 분장을 한 안영미의 입에 간식을 넣어주는 사진을 올리며 '뼈그맨'다운 축하를 보냈다.
송은이는 "(안)영미야 잘해보자. 잘 부탁해. '셀럽파이브' 다 모였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폭발적. 이에 김숙은 "이제 나만 움직이면 '무한걸스' 고고씽인가?"라고, 홍현희는 "악 선배님 입술", 장영란은 "대박 축하드려요", 이지혜는 "파이팅", 노홍철은 "오우 착한 사람은 다 모이는", 심태윤은 "'무한걸스' 두근두근" 등 댓글로 응원했다.
[사진 = 미디어랩 시소, 안영미 인스타그램, 송은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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