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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신용재가 돌아왔다.
신용재는 1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DEAR(디어)'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첫 줄', '별이 온다'을 포함한 수록곡 모두를 공개했다.
모두 10트랙에 담긴 이번 앨범 '디어'는 편지 앞에 주로 쓰는 단어 '친애하는', '소중한' 뜻을 갖고 있다.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라는 전언이다.
포맨으로 활동한 신용재는 섬세하면서도 여리지만 고음에서 큰 울림과 파워를 지닌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2년 3개월의 공백을 깸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마중물이기도 하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첫 줄'은 신용재의 보이스를 중심으로한 멜로디와 후반부에서 폭발하는 사운드가 깊은 이상을 남긴다.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전하는 깊이 있는 가사 역시 귓가에 맴돈다.
'별이 온다'는 보컬리스트로서 신용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세련된 감성을 노래안에 담아냄과 동시에 피아노 선율의 황홀함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이 밖에도 신용재는 더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의 작가와 작곡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션으로서 한층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 긴 공백의 아쉬움을 단숨에 깨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신용재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첫 줄'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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