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흥행에 관한 속내를 꺼내놨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성연, 조한선, 트로트가수 김수찬, 래퍼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한선은 MBC 새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17년 만에 MBC에 컴백한다. 이날 그는 드라마 출연 결정 계기에 대해 "그간 크게 주목받은 작품이 없었다. '스토브리그' 이후 캐스팅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데 내가 16부작을 혼자 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한선은 "시청률 파워가 있는 배우가 있진 않다. 제작비도 넉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노력해서 빈 곳을 채워보자며 고군분투했다"고 덧붙였다.
'스토브리그'로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한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 2회까지 나오고 10회부터 다시 나왔다. 2회까지는 시청률이 안 좋았다. 내 덕분에 잘 됐다고 하기엔 조금 그렇다. 남궁민, 박은빈 덕분이다. 숟가락 하나 얹었을 뿐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