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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빌바오에 패했다.
발렌시아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빌바오에 0-2로 졌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3연패와 함께 12승10무11패(승점 46점)를 기록하며 10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빌바오는 전반 13분 가르시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르시아는 윌리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빌바오는 후반 2분 가르시아가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가르시아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빌바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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