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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의 배우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극장에 발걸음하시기 어려우실 텐데 보러와주셔서 감개무량하다. 사실 걱정도 많이 했다. 영화 흥행을 떠나서 시국이 이렇지 않나. 모든 분들의 건강이 우선이라 조심스러웠다. 다들 안전 수칙 잘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좌석도 벌집 구조로 앉는다더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신영이 "작품을 잘 고른다"고 칭찬하자 "좋은 작가님들의 책을 받았다. 흥미를 이끄는 소재들이 꼭 하나씩 있다. 참 신기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잘 된다, 안 된다를 구분하기 보다는 전작과 비슷할 수 있겠다 등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누적관객수 124만 명을 끌어모으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진 = MBC FM4U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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