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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머스에 대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5-2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5승10무8패(승점 55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본머스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포그바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본머스는 전반 15분 스타니슬라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29분 그린우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는 전반 35분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전반전 추가시간 마시알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마시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4분 킹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맨유는 후반 9분 그린우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마티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린우드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후반 14분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맨유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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