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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JTBC ‘장르만 코미디’ (연출 서수민, 김재원)에서 배우 오만석이 명품 연기력은 물론 코믹력 패치를 완벽히 입힌 미친 소화력으로 성공적인 코미디 신고식을 치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장르만 ‘코미디’ 첫방송에서 오만석은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 (이하 ‘끝보소’)에서 인간들의 수명을 사고 파는 ‘만신’ 역으로 등장해, 김준현과 그의 수명을 거래하는 모습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선보였다. 초반에 젠틀해 보였던 오만석은 모든 거래를 김준현이 원하는 대로 하는 듯 했으나, 결국 끝까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김준현으로부터 인간성까지 뺏어오는 등 싸늘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소름을 동시에 선사하는 맹활약을 펼쳐 보였다.
특히 21년차 찐배우로서 난생 처음 코미디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오만석이 기라성 같은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걱정과 기대감이 오갔던 상황에서, 그는 첫방송부터 단연 돋보이는 명품 연기력에 코믹력까지 완벽하게 장착하는 등 전무후무한 ‘코미디 신생아’의 탄생을 제대로 알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범접할 수 없는 내공으로 독보적인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오만석이 앞으로 ‘장르만 코미디’에서 만들어나갈 ‘코미디 신생아’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코믹력까지 찐배우의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오만석이 출연하는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장르만 코미디'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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