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막바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막바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해 본격 개막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배우들의 밀도 높은 집중력과 흡입력 강한 에너지가 시선을 끈다.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연기와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유연하게 소화하는 가창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이미 한껏 고조돼 있음을 알렸다.
특히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랩터와 플루토 두 캐릭터의 시선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난이도 높음 극임에도 불구하고 8명의 배우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은 “창작진과 배우들 모두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생각으로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치열하게 작품에만 몰두했다.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시는 관객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좋은 부담감을 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서로 다른 외향,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캐릭터 ‘랩터’와 ‘플루토’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와 확연히 다른 모습에 낯섦과 두려움을 느끼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무언가와 ‘공감’하게 되는 순간 나, 그리고 모든 것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의 여정은 내일 드디어 베일을 벗고 관객들 앞에 공개된다.
한편,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오는 7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첫 막을 올린다.
[사진 = 아떼오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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