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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공민지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룹 2NE1 탈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져 공민지가 게스트 출연했다. 8년 만의 토크쇼 출연이다.
2012년 SBS '강심장'을 마지막으로 8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공민지는 그간 묵혀왔던 끼를 발산하며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공민지는 가수 양준일과 함께 'Dance With Me 아가씨' 즉흥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민지는 데뷔 전 두 기획사에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실 YG보다 SM에서 오디션을 먼저 봤었다"고 최초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SM에서도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YG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공민지는 데뷔 초 외모에 대한 악플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공민지는 "앨범을 많이 낸 줄 아시는데, 사실 2NE1은 2집 가수"라고 밝히며 공백기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2NE1 탈퇴 심경을 고백하며 "배신자라는 얘기는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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