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이번엔 두산전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LG 트윈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호은(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백승현(3루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짰고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내세운다.
전날(7일) 잠실 두산전에 3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채은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 나와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홍창기가 2번 타순을 꿰찼다.
[LG 홍창기가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3루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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