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포수 이현석이 1770일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이현석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34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첫 홈런이다. 2015년 9월3일 인천 삼성전 이후 1770일만의 홈런이다. 약 4년10개월만이다. SK는 3회초 현재 NC에 3-0 리드.
[이현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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