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영권이 풀타임 활약한 감바 오사카가 나고야 그램퍼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감바 오사카는 8일 오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0시즌 J리그 3라운드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2-2로 비겼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영권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감바 오사카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감바 오사카는 전반 6분 미우라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감바 오사카는 전반 16분 마테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전반 31분 사비에르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감바 오사카는 후반전 추가시간 와타나베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정성룡이 골문을 지킨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FC도쿄에 4-0 대승을 거뒀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승1무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승규가 골키퍼로 출전한 가시와 레이솔은 요코하마FC에 1-3으로 패했다. 가시와 레이솔은 2연패와 함께 1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진현이 골문을 지킨 세레소 오사카는 정대세와 황석호가 출전한 시미즈 S펄스에 2-0으로 이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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