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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가 황희찬 영입을 확정했다.
라이프치히는 8일 오후(한국시간) 황의찬 영입을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새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했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을 영입했다. 2025년까지 5년간 계약했고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황희찬에 대해 '지난시즌 잘츠부르크에서 40경기에 출전해 16골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황희찬은 다음달 리스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출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치히의 코뢰셰 단장은 "황희찬은 공격진영에서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스피드와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공격을 더욱 유연하게 할 것이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분데스리가와 라이프치히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프로선수로서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데 있어 라이프치히는 나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팀의 성공을 돕고 싶고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라이프치히는 올시즌 18승12무4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를 3위로 마쳤다.
[사진 =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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