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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영화배우 강동원과 이정현이 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언론시사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극중 민정(이정현)의 딸로 등장한 이예원은 "이정현 엄마나 강동원 선배님이 그렇게 유명하신 분인 줄 처음엔 몰랐다. 그런데 지인 분들이 다 싸인 받아달라고 하고, 옛날에는 엄청 유명했다고 하시더라. 저도 정현 엄마의 가수 시절 노래를 몇 개 안다. 또 강동원 삼촌도 되게 '핫'했다고 했다. 옛날에. 지금은 되게 신기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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