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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송현욱 감독이 전 회차 19세 시청등급을 결정한 이유를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송현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회차 19세 시청등급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우아한 친구들'. 이날 송현욱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중년 부부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다보니 굉장히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많이 깔려있다. 또 살인사건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진솔하게 보여주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라이트한 19금이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준상은 "대신 재방송은 15세 시청등급이다. 이 드라마가 너무 궁금한 청소년들은 재방송을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우아한 친구들'은 1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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