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KT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KT 위즈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에 4-10으로 패배, 3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KT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조용호를 휴식 차원에서 제외한 것. 물론 승부처에서는 대타로 나올 여지가 있다. 조용호를 대신해 김민혁이 좌익수를 맡는다.
이에 따라 KT는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3연승을 노린다.
반면, 삼성은 구자욱이 좌측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타일러 살라디노가 예상보다 빨리 1군으로 돌아왔다. 살라디노는 2번타자(1루수)로 복귀전을 치른다. 삼성의 타순은 김상수(2루수)-살라디노(1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박해민(중견수)다. 허윤동 역시 3연승에 도전한다.
[김민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