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정근우(38)의 부상 등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한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에 앞서 정근우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이상규, 백청훈 등 2명의 투수를 말소했다. 정근우는 오른 다리 대퇴 사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이들을 대신해 내야수 손호영, 우완투수 이민호, 좌완투수 이우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손호영은 올해 1군에서 7경기에 나와 타율 .308 1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이민호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1.62를 나타내고 있다. 이우찬은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00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기회에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호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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