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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해수욕장 흡연 사진을 공식 사과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지난 10일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가 한 잘못으로 인해 이렇게 더비(팬덤명) 여러분께 사과의 글을 남기게 됐다"며 "멤버들과 경연 프로그램이 끝난 뒤 잠시 휴가로 바다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공공장소에 대한 규범을 지키지 못하는 행동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선우는 "저를 믿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고 어떻게 말을 이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한 제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사랑을 주시는 더비 여러분께 그리고 소중한 멤버들, 열심히 해주시는 회사 분들과 저를 믿어주는 가족들에게 너무나 면목이 없고 죄송스럽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도 "더보이즈 멤버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사진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공공장소에서의 규범을 어기는 모습으로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멤버 선우뿐만 아니라 함께 동행했던 멤버들 또한 잘못된 행동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소속사도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또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더보이즈 선우가 해변에서 담배를 들고 있는 듯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더보이즈 선우는 2000년생으로 미성년자는 아니다. 다만 해수욕장 흡연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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