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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레가네스에 패했다.
발렌시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0-1로 졌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15분 남짓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레가네스전 패배로 13승11무12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가네스는 전반 18분 페레즈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가네스는 후반 9분 크리스티안 실바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15분 파예호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점골 기회를 놓쳤고 레가네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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