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 만능타자 이정후(22)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이정후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시즌 7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이재학의 136km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 홈런. 이정후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정후는 신인왕을 차지했던 2017년에는 홈런 2개를 기록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나란히 홈런 6개씩 마크한 바 있다.
[키움 이정후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NC의 경기 5회초 이재학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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