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비!’ 오늘(15일) 디지털 VOD 서비스 오픈, 최고 인기 반려동물 캐릭터 1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스터리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영화 ‘스쿠비!’의 VOD 서비스가 15일(수) 오픈해 안방극장을 통해 전 세대 가족 관객들과 만난다.

‘스쿠비!’는 1969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TOP5에 오르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반세기 역사를 이어온 시리즈의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첫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겁쟁이 강아지 ‘스쿠비 두’와 친구들이 슈퍼 히어로와 함께 최강 악당의 유령개를 잡기 위한 미스터리한 모험을 그린다.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말하는 강아지 ‘스쿠비 두’는 사차원 매력이 돋보이는 동물 캐릭터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원폴닷컴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스누피, 토토, 래시, 베토벤 등의 캐릭터들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 캐릭터 1위에 오를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가는 추격전과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재기 발랄한 추리와 익살스러운 유머 등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사로잡은 것.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국내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펭수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스쿠비!’에는 마크 월버그, 잭 에프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프랭크 월커, 윌 포트, 지나 로드리게즈, 제이슨 아이삭스, 켄 정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쿠비 두!’와 ‘톰과 제리’ 시리즈 등을 연출한 토니 서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랄발광 17세’의 감독이 각본을 맡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데드풀’ 등의 음악을 담당한 정키 XL이 참여했다.

‘스쿠비!’는 당초 극장 개봉을 목표하였으나 현 시국에 맞춰 디지털 VOD로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워너브러더스는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열망을 충족시키고자 VOD로 영화를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스쿠비!’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이 함께 집에 있는 동안 가족들과 즐거움을 찾는데 있어 이 기분 좋은 영화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스쿠비!' VOD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네이버 시리즈 On, Wavve, 카카오페이지, Seezn, 모바일 Btv, U+모바일tv)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욱 흥겨운 영화 ‘스쿠비!’는 오늘부터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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