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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히라노 요시히사(36)가 일본인 메이저리거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15일 "히라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인 메이저리거로는 첫 감염 사례다"라고 보도했다.
히라노는 그동안 자택이 있는 애리조나주에 머물고 있었으며 서머 캠프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히라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다 지난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 4승 3패 3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44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해에는 5승 5패 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4.75로 성적이 다소 하락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히라노 요시히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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