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1의 부산이 K리그2 선두 수원FC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부산은 15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수원FC에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박종우가 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박종우는 상대 수비수 장준영이 헤딩으로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전북과 포항은 각각 전남과 상주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8강에 올랐다. 강원은 광주에 4-2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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