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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는 가운데, 수익금 전액을 일본 규슈 지역 이재민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오전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는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공지문을 게재했다.
팬사이트 측은 "최근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홍수 이재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래와 같이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온택트 팬미팅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로 이재민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데 힘을 보태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미팅은 오는 27일 오후에 진행되며, 가격은 1500엔으로 한화 기준 약 1만 6900원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일본과 중국의 폭우 및 홍수 피해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마음이 참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의 응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며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다.
기부 취지의 팬미팅 개최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반감을 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 이후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팬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판매하고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자신의 귀를 닫고 활동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보는 사람이 있냐", "돈이 떨어진 거냐", "활동 계속 하고 있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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