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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성경이 홍어 먹방에 첫 도전했다.
16일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에선 이성경을 위해 멤버들이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 탔다.
특히 홍어 삼합을 마련했는데, 배우 여진구가 홍어를 맛있게 잘 먹자 배우 김희원은 "얘 나보다 나이가 많다니까"라고 감탄했다. 여진구는 그동안 육회, 문어숙회, 꽁치버거에 홍어 삼합까지 메뉴를 가리지 않는 남다른 식성을 보여준 바 있다. 여진구는 김희원의 말에 "제가 사실 79년생"이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성경은 "홍어를 반 갈라서 시도만 해볼까요? 인생 첫 홍어"라면서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먼저 냄새부터 맡은 이성경은 "냄새 별로 안 심하다"면서도 "살짝 파마약 냄새 같다"고 독특한 표현을 내놔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희원은 "파마약이란 표현은 처음 들어본다. '톡 쏜다' 이런 건 들어봤는데 파마약이 나올 줄 몰랐다"고 웃었다.
이어 조심스럽게 홍어를 맛본 이성경은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짭조름하다"고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배우 성동일은 이성경에 "수육에 먹으면 고기 육즙과 함께 풍미가 감싸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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