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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해 고득점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2년 차 파비앙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을 만났다. 파비앙은 "최태성 선생님이 SNS를 하는데 서로 맞팔하면 DM(다이렉트 메시지)이 가능하다. 어느 날 만나자고 DM이 왔다"며 "선생님은 저한테 정신적 지주다. 시험 전 만나서 좋은 기운을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중원', '닥터 진',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한국사를 접하게 됐다는 파비앙은 96점을 받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획득했다. 한국살이는 "도전"이라고 말한 파비앙은 "늘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한국인의 도전 정신에 영향을 받았다. 나중에 좀 더 욕심을 내서 점수를 올리려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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