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16일 하루 동안 22만 3,77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7만 8,547명이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은 86.5%에 달한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반도’가 점령할 전망이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 ‘반도’의 흥행은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며 충무로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강철비2: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 등 텐트폴영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가 뛰어나고, 이정현과 이레의 카체이싱 액션도 입이 쩍 벌어질만큼의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스크린 데일리도 “엄청난 스릴”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사진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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