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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가 에스파뇰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1-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남짓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14승11무12패(승점 53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에스파뇰의 우레이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에스파뇰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17분 가메이로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페란 토레스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가메이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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