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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글로벌 팬들에게 한글을 알린다.
17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낸시가 한국어 교육 애플리케이션 ‘TEUIDA(트이다)’의 튜터로 발탁돼 글로벌 팬들에 한국어 회화 교육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 애플리케이션 ‘TEUIDA(트이다)’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약 250,000명 해외 이용자가 사용하는 한국어 회화 교육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어 발음 분석 및 의미 전달력을 분석하는 특수 기술을 통한 ‘가상대화’, ‘1:1 강의’ 콘텐츠로 전 세계 1억 명의 한류 팬들을 위한 한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낸시가 튜터로 나선 한국어 회화 교육 콘텐츠는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와 베트남에 출시된다.
앞서 낸시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필리핀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되었으며 국내외 다양한 방송 및 라디오,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트이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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