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워크맨' 하수처리장 편 출격 "오랜 시그널이 드디어 통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엽이 '워크맨'에 뜬다.

17일 공개되는 웹예능프로그램 '워크맨'에서 장성규와 절친한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일일 아르바이트생 체험에 나선다. 이상엽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장성규와의 돈독한 관계를 언급하는 동시에 ‘워크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최근 '워크맨' 녹화에 참여한 이상엽은 "그동안 꾸준히 '워크맨'에 보냈던 시그널이 드디어 통한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워크맨 성덕’ 이상엽이 참여한 이날 ‘워크맨’ 체험은 첫 번째 ‘job것 특집’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job것 특집’은 워크맨이 채널 구독자인 ‘job것’이 요청하는 일터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이에 두 사람은 경기도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구독자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하수 처리 업무를 배웠다. 하수를 정화하는 작업은 고된 업무였지만, 두 사람의 빛나는 ‘절친 케미’로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워크맨'은 방송인 장성규가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해 5월 첫 공개된 후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모은 채널 2위에 올랐다. 현재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4억 4천만 회를 기록하고, 3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워크맨' 하수처리장 편은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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