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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7승11무8패(승점 62점)를 기록해 4위 레스터시티(승점 62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맥토미니와 포그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사,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전 추가시간 래시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래시포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후반 33분 마시알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시알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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