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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주동우에게 본격 입덕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장기 상영 중인 ‘소년시절의 너’가 개봉 2주차를 맞아 흥행의 척도라 불리는 좌석판매율에서 ‘반도’에 이어 전체 2위, 외화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년시절의 너’가 흥행 척도라 불리는 좌석판매율에서 외화 1위에 올랐다. 전체 작품 중에서는 ‘반도’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스크린 수 100개 이상 기준) 이는 다양한 신작과 국내외 블록버스터 작품 사이에서 오직 작품의 힘으로 거둔 성과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CGV 예매율 전체 3위에 오르며 주말에도 많은 관객을 극장에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중국 개봉 당시 개봉 5일 만에 1,400억 원의 수익을 돌파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주동우와 이양천새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와 눈부신 열연은 '배우 입덕 영화'로 ‘소년시절의 너’를 손꼽게 하고 있다.
여기에 입시 경쟁, 학교 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볼수록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소년시절의 너’는 개봉 2주 차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7월 18일(토)과 7월 21일(화)에는 소장 가치 높은 빈티지 렌티큘러 카드를, 7월 19일(일)에는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선'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사전 시사회 진행 시 증정 후, 관객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했던 아날로그 티켓을 7월 18일(토)부터 주요 예술영화관에서 배포한다. 영화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진행 극장 및 배포 방법은 영화특별시SMC 인스타그램 및 각 극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입소문 신드롬과 함께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소년시절의 너’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특별시 SMC]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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