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신인 최지훈이 마침내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훈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훈은 SK가 7-9로 뒤진 6회말 1사 상황서 4번째 타석을 맞았다. 최지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영준의 6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지훈이 데뷔 47경기 만에 쏘아 올린 첫 홈런이었고, SK는 덕분에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최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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