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대타로 나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한동민은 SK가 8-9로 뒤진 8회말 1사 상황서 김성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한동민은 볼카운트 1-0에서 안우진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동점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한동민의 올 시즌 7호 홈런이었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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