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구에 2-0 승리…6경기 연속 무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가 대구에 승리를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18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대구에 2-0으로 이겼다. 상주의 강상우와 오세훈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위 상주는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7승3무2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다. 5위 대구는 5승4무3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상주는 후반 8분 오세훈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세훈은 왼쪽 측면에서 강상우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상주는 후반 34분 강상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강상우는 오세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상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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