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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범수 아내인 이윤진이 가수 비의 부캐(부캐릭터) '싹쓰리(SSAK3) 비룡' 활동에 과거 그의 영어 선생님 시절을 추억했다.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비(본명 정지훈)와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비가 월드스타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그의 영어 선생님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던 바.
사진엔 앳된 얼굴의 비와 이윤진의 다정한 모습과 더불어 해외에서 핫한 비의 인기를 확인하게 하는 풍경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윤진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무든 어언 16년 전 사진첩을 열어보았다"라며 "나도 요즘 핫한 '비룡(비)'의 이모티콘을 나오자마자 큰맘 먹고 3,00원에 구입했을 정도로 대세인 싹쓰리 멤버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캐 비룡도 매력적이지만 내가 길지 않은 시간 함께 일했던 본캐(본 캐릭터) 월드스타 비는 화려한 조명이 언제나 그를 감싸도 밤새 땀 흘리며 연습을 하던 성실한 청년이었다. '멕 썸 노이즈(make some noise)' 한 마디에 매디슨 스퀘어가 든을 가득 채운 전 세계 팬들의 환호에 '찐' 미소를 보이던 프로였다. 다시 레인의 모습을 만나는 날도 어서 오길! 비룡+레인 4에버"라고 응원을 보냈다.
▼ 이하 이윤진 글 전문.
오늘 #싹쓰리 의 #여름안에서 MV를 보다가
문득 어언 16년전 사진첩을 열어보았다.
나도 요즘 핫한 #비룡 의 이모티콘을 나오자마자
큰맘먹고3900원에 구입했을 정도로 대세인 싹스리 멤버들😋
#부캐 #비룡 도 매력적이지만 내가 길지 않은 시간 함께 일했던
#본캐월드스타비 는 #화려한조명 이 언제나 그를 감싸도 밤새 땀흘리며 연습을 하던 성실한 청년이었고, #멕썸노이즈 한마디에 #매디슨스퀘어가든 을 가득 채운 전세계팬들의 환호에 찐미소를 보이던 프로였다. 다시 RAIN의 모습을 만나는 날도 어서 오길 ! 🙌🏻 비룡+Rain 4eva!
[사진 = 이윤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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