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한화와의 3연전을 또 스윕했다. 한화전 9연승이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6-2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⅓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김현수의 역전 투런포와 홍창기의 결승타가 어우러져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켈리가 6⅓이닝을 잘 던졌는데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고 고우석이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줬다. 공격에서는 8회 이재원의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축하하고 그것을 시발점으로 해 홍창기의 결승타, 그리고 오지환의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과 오지환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LG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한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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