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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하수처리장 편 감동 후기에 '워크맨'으로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의 '워크맨' 감상 후기를 전했다. 앞서 17일 공개된 '워크맨' 하수처리장 편에서 절친한 배우 이상엽과 함께 하수를 정화하는 고된 작업을 했던 바.
이를 접한 하수처리장에서 일하는 직원 A 씨가 따뜻한 감동을 받은 것. 그는 "하수처리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들어오는 사원들 하루도 못 버티고 그만두고 열심히 일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나는 이렇게 공부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나, 회의감도 들고 천대받는다고 느꼈는데 응원하는 댓글들을 보니 정만 기운이 난다. 감사하다. 못 배워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최소 기사 이상이다. 대부분 쌍기사에서 3기사이신 분, 그리고 분석사이신 분들도 계신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후기 캡처샷 공개와 더불어 "'워크맨' 존재의 이유"라며 "변기에 물티슈나 비닐은 절대 버리지 맙시다. 물티슈 실명제"라고 당부의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그리고 우리 선배님들한테 천대받는 느낌 주는 분들은 천대씩만 맞으실래요?"라고 든든하게 얘기하며 "선배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함께했던 이상엽은 박수 이모티콘 댓글을 썼고,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선한 영향력"이라며 치켜세웠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스튜디오 룰루랄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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