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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남성호르몬 수치를 언급, 자부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토니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한 김종국, 지석진, 황제성,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내가 봤는데 제성이가 정력 학원에 다녔다더라"라고 말을 건넸다. 황제성은 이를 인정했다.
이에 지석진은 "왜 갔냐. 수학학원 애들이 왜 가냐. 수학이 부족해서 가는 거다"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제가 수강료를 내고 찾아가서 배운 게 아니라, 촬영 때문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소문도 있고 제성이한테 배워보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며 "거울로 보고 내 모습이 아쉬운 게 있어서 몸을 키운 거 아니냐. 부족한 부분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까지 운동을 안 한다"라고 김종국을 도발했다.
김종국은 "과학적으로 운동을 하면 일반 사람들보다 좋을 수밖에 없다. 남성 호르몬도 넘쳐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대해 "9.24다. 나 진짜 유명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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