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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올 시즌 리그 2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서 4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분 안수 파티가 메시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수아레스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세메도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해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해 대승을 자축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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