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수는 내가 챙긴다' WKBL, 트리플잼 팬 응원 영상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Triple Jam(트리플잼) 2차 대회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WKBL은 20일 "오는 25일과 26일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 2차 대회를 맞이해 팬들이 직접 응원 영상을 제작하는 '내 선수는 내가 챙긴다'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덜어내고 좋아하는 팀과 선수에게 팬들의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좋아하는 팀 혹은 선수에 대한 응원 영상 메시지를 촬영한 뒤 본인 이름, 연락처, 응원하는 팀을 기재해 메일 또는 문자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3일 17시까지 가능하며, 팬들이 보내온 응원 영상은 대회 현장에서 해당 팀 경기 전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팀별 1개씩 총 우수작 8개 팀을 선정해, 응원팀 참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3x3 Triple Jam 공인구를 증정한다.

['내 선수는 내가 챙긴다' 공모 이벤트.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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